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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장 후보, 13일 여론조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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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장 후보, 13일 여론조사 결정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4.05.1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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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 여론조사 결과 사전 유출 논란으로 경선이 중단된 새누리당 송파구청장 후보가 13일 재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된다.

새누리당 중앙당 경선관리위원회는 11일 밤 회의를 열어 100% 여론조사를 통해 구청장 후보를 확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김영순 박춘희 경선후보는 12일 만나 13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하룻동안, 2개 여론조사기관에서 송파구민 1000명씩 모두 2000명을 대상으로 구청장 적합도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송파구청장 후보를 결정하는 여론조사가 13일 밤 10시 완료되면 곧바로 결과가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밀봉된 채 전달돼, 자정쯤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당초 송파구청장 후보 경선은 여론조사 50%와 당원 선거인단 투표 50%로 결정될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29일 여론조사 결과가 사전 유출됐다는 논란이 일면서 30일 예정된 당원 투표가 취소됐다.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후보 선정을 직접 면접을 통해 결정하겠다며 지난 2일 두 경선후보를 면접했으나 7일에 이어 11일에도 공천자를 확정하지 못하다, 여론조사 방식으로 후보자 결정방법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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