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채 현 송파구의원(53)과 류승보 바르게살기 송파구협의회 부회장(55)이 12일 경선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 송파구의원 후보로 확정됐다.

지난 10·11일 실시된 송파바선거구(석촌, 가락1, 문정2동) 구의원 후보 기호(가·나) 순위 결정 권리당원 선거인단 ARS 투표에서 김상채 구의원 57표, 송인문 전 구의원이 47표를 각각 얻었다. 이에 따라 김 예비후보가 2-가, 송 예비후보가 2-나 번으로 본선에 나서게 됐다.

또한 송파아선거구(가락2, 문정1동)의 구의원 후보 결정 권리당원 선거인단 ARS 투표에선 류승보 예비후보가 78표를 획득, 42표를 얻은 김형대 현 구의원을 이기고 구의원에 도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새정치연합 현역 구의원 가운데 김철한 구자성 의원에 이어 김형대 의원 등 3명이 공천의 벽을 넘지 못했다.

윤세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