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3층 아파트 8개 동 507세대 건립
서울시는 7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송파구 송파동 100번지 일대 주택재건축정비구역 지정안을 심의, 대상지 남서측 도로(송파대로36길) 계획 재검토 등의 내용으로 수정 가결했다.
8호선 송파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대상지는 구역면적 2만4924㎡, 용적률 250%이하, 건폐율 30%이하, 최고 14층(평균 13층), 8개동, 총 507세대(임대주택 25세대 포함)를 건립하는 계획안으로 상정됐다.
단지내에는 주민공동이용시설로 다목적실과 보육시설, 어르신복지센터,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서고, 공공성 확보 차원에서 공원부지와 도로부지를 기부채납하는 계획이 포함돼 있다.
한편 시는 송파동 100번지 일대 주택재건축정비구역 지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낙후된 이 지역의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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