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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장 후보, 중앙당서 직접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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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청장 후보, 중앙당서 직접 공천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4.05.0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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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결과 사전 유출 논란으로 경선이 중단된 송파구청장 후보를 중앙당이 공천하기로 해,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다.

송파구청장 후보는 지난달 30일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 결정될 예정이었으나 여론조사 결과가 사전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중앙당 지시로 투표 자체가 중단됐었다.

이와 관련, 새누리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회의를 열어 경선과정에서 잡음이 일고 있는 송파구청장 후보와 남양주시장 후보, 여객선 세월호 참사 피해지역인 안산시장 후보를 중앙당에서 공천하기로 결정했다.

김재원 중앙당 공천위 부위원장은 “시·도당 공천관리위가 상향식 공천을 관리하고 있으나 지역사정 등에 의해 중앙당에서 심사해 공천해 달라는 요청이 왔다”며, “2일 오후 당사에서 경선 후보자에 대한 면접 심사를 진행한 뒤 최종 공천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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