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6 15:24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송파구-적십자사, 사랑의 헌혈 약정
상태바
송파구-적십자사, 사랑의 헌혈 약정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4.04.11 2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자치구 최초… 직원 연 2회 이상 헌혈 동참

 

▲ 김영수 송파구청장 권한대행(왼쪽)과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 오덕자 원장이 11일 직원들이 연 2회 이상 헌혈운동에 동참하는 약정서를 교환하고 있다.

 

송파구는 1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 약정을 체결했다.

송파구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도모하고,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약정을 맺었다.

약정에 따라 송파구청 직원들은 연 2회 이상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헌혈회원으로 등록하는 등 헌혈문화 발전을 위한 모범단체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총무과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헌혈 약정은 직원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는 동반자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추후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지역사회에 헌혈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헌혈’ 약정은 전국에 사업장을 둔 일정 규모 이상의 정부·기업·학교·기관 등이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운동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약속으로, 생명을 나누는 자발적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