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신천 어린이교통공원에서 발달장애인과 봉사자가 함께하는 운전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현장학습은 발달장애인들에게 건강한 놀이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적 능력이 떨어져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발달장애인들에게 올바른 교통지식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파경찰서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날 체험행사에는 20여명의 발달장애인이 직접 운전을 하고, 봉사자는 운전석 옆자리에서 보조를 하게 된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 형식의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 자연스럽게 교통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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