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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도요금 체납징수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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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도요금 체납징수팀 신설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4.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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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장기적·고질적 수도요금 체납을 관리할 ‘체납징수팀’을 신설,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체납징수팀은 특히 2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와 상대적으로 물 사용량이 많고 휴·폐업이 빈번해 고질적 체납이 빈발하는 목욕탕·사우나 등 시설에 대한 징수 강도를 높일 계획이다.

200만원 이상 고액체납의 경우 체납징수팀과 수도사업소 체납담당 직원이 합동으로 징수조를 구성해 특별 관리하게 된다.

욕탕용 시설에 대해서는 각 수도사업소에서 매달 체납여부를 확인하고, 모든 욕탕용 수전에 대해 체납요금별로 A~D까지 4단계로 분류해 관리책임자를 지정 관리한다.

시는 체납징수팀 운영에 더해 체납요금 SMS(문자메시지) 안내, 체납자 부동산 압류(압류해제) 전자등기촉탁 등을 통해 체납요금 징수율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또 기존에 수도요금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 압류를 촉탁할 때 등기소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처리하던 것을 전자촉탁으로 개선함으로써 시간소요(3~5일)를 하루로 단축하고, 수수료도 건당 3000원에서 1000원으로 절약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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