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도매시장 거래 다양화와 가격 변동 최소화를 통한 가격 안정화를 위해 가락시장 청과부류 정가수의 매매 활성화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정가수의 매매 거래 당사자들에 직접적인 편익을 제공해 거래를 촉진시키고, 단순 유통인 집합교육에서 벗어나 실질적 교육을 통해 거래에 대한 이해 및 인식을 개선하며, 정가수의매매 중점 품목 선정 및 집중 관리 등이 주요 내용.

공사는 우선 정가수의 매매 출하자에게 거래장려금 지원을 통해 정가수의 매매 거래 활성화를 도모한다.

정가수의 매매 출하자에게는 거래금액의 0.15% 거래 장려금을 지급하고, 도매시장법인에서도 우수 출하자에게 장려금 지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정가수의 매매가 정착된 수입 과일류 및 경매 이후 또는 불낙 이후 거래된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사는 출하자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정가수의 매매 우수 중도매인과 경매사에 대해서도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정가수의 매매 교육이 이론 중심의 집합 교육이었다면 올해부턴 거래에 대한 이해 및 도움이 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연도별로 중점 품목을 지정해 품목 주 출하시기에 맞춘 특화된 활성화 대책을 마련, 시행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우수상품 설명회를 실시하고, 산지 출하자 단체 매칭 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정가수의 매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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