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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초기적석총 주차장 건설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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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초기적석총 주차장 건설 시급”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3.2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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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채 송파구의원 5분자유발언

 

▲ 김상채 송파구의원
김상채 송파구의원(석촌, 가락1, 문정2동)은 21일 제21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학생과 주민들이 찾는 석촌동 백제초기 적석총에 주차장이 협소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백제고분 동문 쪽 부근에 부지를 확보해 주차장을 건설해 줄 것”을 집행부에 건의했다. <다음은 5분발언 요지>

석촌동에 송파구가 자랑하는 사적 제243호 문화재인 백제초기 적석총이 있다. 전체 면적이 4만9999㎡이며, 돌널무덤 3개와 움무덤 2개, 그리고 235년 된 보호수 회화나무 등 초목이 잘 식재돼 주민들이 산책로로 많이 활용하고 있다.

또한 1년 내내 유치원 어린이부터 초·중·고·대학생, 외국인까지 백제고분을 관람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특히 차량으로 고분을 찾으려면 주차장 안내표지판이 하나 없고 안내하는 사람마저 없어 어쩔 수 없이 주변 도로에 불법 주차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주택가 이면도로에 주차하는 바람에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현재 백제고분 내에 있는 주차장은 협소하고, 그나마 주차장이 주택들로 꽉 막힌 외진 곳에 있어 손쉽게 접근할 수 없다. 주차장이 협소해 대형버스는 들어갈 수 없고, 소형 차량만, 그것도 외부 관람객 차량이 아닌 거주자 차량들로 월주차요금을 낸 차량이다. 이와 같은 불편을 해결하는 것이 집행부의 책무이자 의무일 것이다.

새로운 주차장 부지를 확보해 백제고분 관람객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장을 건설해야 한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시대에 맞게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해 지역 특성을 살리듯 반듯한 주차장을 조성하고 만들어 나가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기도 하다.

백제고분을 찾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불편하다는 볼멘소리가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집행부에서 확실한 주차대책을 세워 줄 것을 촉구한다. 대안으로 백제고분 동문 쪽 부근에 주차장 부지를 확보하는 방안을 제안하니, 검토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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