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는 21일 제219회 임시회를 개회, 오는 28일까지 8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구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개회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윤리특별위원회의 심사대상 의원 선정과 관련, 새누리당과 민주당 간 이견 노출로 11시50분에야 1차 본회의를 열었다.
박용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에는 구정질문이 있는 만큼 집행부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대해 종합적이고 면밀한 검토로 정확하면서도 건설적인 답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의장은 또한 “이제부터 올 1년 계획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시기”라며 “올해 계획된 사업은 충분한 사전 준비와 적정한 시기에 추진해 실효성을 높이면서도 구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등 신중하게 추진해 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는 송파구 구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송파구 도로복구 원인자 부담금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정돼 있고, 오는 27일 구정질문, 28일 조례안 등을 처리한 후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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