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21일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양 교육을 실시하는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송파시니어클럽과 송파노인종합복지관·대한노인회 송파구지회·송파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인사말과 격려사, 참여자 대표의 선서, 영양·건강강좌 및 소양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 앞서 타악그룹 ‘타고’의 사물놀이공연과 ‘리폼의류명가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라디오 공개방송 형식 퍼포먼스 ‘출발! 시니어 멋진 인생’ 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한편 송파구는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사회 참여 및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 어르신일자리사업 참가자 1030명을 모집했다.
이들은 앞으로 △쇠똥구리 미화반 △밥퍼나눔봉사단 △옛터선생님 △시니어교통안전 지키미 △참벗카페 등 풍부한 경험과 연륜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에 배치돼 하루 3~4시간씩 근무하고, 20만원의 급여를 받는다.
문의: 송파구 노인청소년과(2147-2920), 송파시니어클럽(424-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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