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불편 없는 송파’를 추진 중인 송파구가 어르신 환경봉사단과 함께 관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특별 점검한다.
구는 65세 이상 어르신 환경봉사단 ‘그린시니어’와 함께 민관 합동특별점검반을 구성해 건축물 축조·토목공사·조경공사·건축물 해체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방문,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설치 및 실제 가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방진벽이나 방진망, 흙이 묻는 차를 씻어내는 세륜·세차시설의 설치와 운영의 적정성, 통행도로에 물을 뿌려 먼지를 줄이는 살수 조치, 공사장 내 차량속도 준수 등의 이행여부를 꼼꼼히 지도 점검해 위반 시에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한편 구는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60여개 공사장에 대해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300여 회 현장 점검을 통해 계도 조치와 함께 12건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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