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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기업-17 다자녀 가정, 양육 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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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기업-17 다자녀 가정, 양육 결연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4.03.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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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는 20일 넷째아 가정과 관내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4회 1사 1다자녀 가정 결연식을 개최했다. 1년간 양육비 지원을 받는 결연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파구는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4회 기업과 함께 키우는 1사 1다자녀가정 결연식을 가졌다.

지난해 하반기 태어난 넷째 이상 아동이 있는 17가족은 9개 송파지역 기업(기관)으로부터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 매월 양육보조금 1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송파지역 제조업체와 금융기관·종교단체·의료기관 등은 이날 최소 1명에서 최대 3명까지 결연을 맺었다.

지난해 하반기 결연에 동참했던 한솔섬유(주), 신한은행 잠실금융센터, 국민은행 잠실지점, 동현교회 등 4개 기업은 다시 후원에 나섰고, 롯데마트 잠실점, 대한제당(주), (사)섬김과 나눔, 고은빛산부인과 송파점, (주)함경도 찹쌀순대 등 5개 기업 신규로 참여했다.

한편 송파구는 ‘아이소리 넘쳐나는 출산장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사 1다자녀 가정 결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연고를 둔 기업이나 단체가 넷째 아 이상을 둔 다자녀가정과 1대1 결연을 맺고, 1년간 양육보조금을 지원한다.

지난 2012년 7월 시작한 이래 첫해엔 13개 기업이 19명의 아동을, 지난해엔 10개 기업이 30명의 아동을 지원했다. 올해는 17명의 아동과 5개의 신규기업이 동참, 지금까지 지역사회 28곳에서 66명의 아동에게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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