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6 15:24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서울시, ‘소방안전지도’ 개발 운영
상태바
서울시, ‘소방안전지도’ 개발 운영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3.20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가 119행정과 첨단 IT기술을 융합한 소방안전지도를 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개발,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소방안전지도란 각 건물별 현황, 사고 지역 주변 위성사진, 소방차가 진입할 수 있는 도로 폭, 소화용수 위치 등 시설 정보를 총망라함은 물론, 서울종합방재센터와 소방서 상황실에서 현장을 관리·통제까지 할 수 있는 디지털 작전시스템이다.

화재나 사고가 날 경우 각 현장에서는 지휘관이 LTE망을 이용한 전용단말기(태블릿PC)에서 사고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서울종합방재센터 및 각 소방서 상황실에서는 행정망 PC를 이용해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소방안전지도 운영을 통해 재난 발생시 현장 정보를 출동소방대에 신속하게 전파해 재난대응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소방안전지도를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단말기 30대를 23개 소방서 지휘차에 비치하고, 4월 중 각 소방서 구조대에도 단말기 24대를 확대 비치해 효과분석 후 점진적으로 전체 소방차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