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세계 물의 날’(22일)을 맞아 오는 21일 탄천 생태경관보전지역에서 정화활동을 전개한다.
세계 물의 날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지난 1992년 유엔에서 제정한 날로, 송파구는 이날 기념식을 마친 뒤 3탄천 정화활동에 펼친다.
탄천 광평교부터 수서∼장지간 고속화도로 밑까지 1.6km 구간에서 하천 주변의 비닐․빈병 등 쓰레기를 수거한다. 또한 수질 정화 효과가 있는 EM(유용미생물군)흙공을 하천에 투척하고, 수륙양용차를 이용해 수중정화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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