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석호 서울시의원이 13일 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4지방선거에서 중랑구청장에 출마한다고 밝히고 있다.
공 의원은 “12년간 독선과 아집으로 중랑구를 후퇴시킨 새누리당 구청장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며 “정체된 중랑구 경제를 살리고 교육·복지·문화의 으뜸도시로 만들어 찾아오는 중랑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 의원은 “저는 중랑구 상봉동에서 크고 자란 토박이”라며, “자연경관을 활용한 신성장 동력을 만들어 지역경제를 살리고, 주민의 복지가 두터운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 태생인 공 의원은 미국 볼티모어대학교 회계학과와 경희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외대 행정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다.
5대 중랑구의원을 거쳐 8대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후보 중랑선거대책본부장을 지내고, 면목선경전철 조기추진위원장과 중랑협동조합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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