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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에너지효율화사업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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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에너지효율화사업 융자 지원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3.1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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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매년 거듭되는 전력 위기 극복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 소비의 56%를 차지하는 건물부문의 에너지 수요를 감축하기 위해 건물 에너지효율화 사업(BRP)에 국내 최저금리 1.75%로 150억원을 지원한다.

건물의 단열재·단열창호 교체에서부터 고효율 보일러 교체 비용에 이르기까지 새는 에너지를 잡고 쓰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사업에 최대 20억 원까지 융자 지원한다.

시는 건물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만큼 사업비를 장기 저리로 융자 지원, 초기 투자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후변화기금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올해는 융자 이율을 전국 최저 수준인 연 1.75%로 대폭 인하,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더욱 경감하는 방안으로 개선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에너지 효율 개선에 참여한 건물은 1만544개소로 2012년에 비해 207% 증가했으며, 융자지원은 44억원에서 120억원으로 늘어났다.

2011년부터 13년까지 건물 에너지효율화사업 추진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14만2000톤을 감축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2200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사업비를 지원 받으려는 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seoul.go.kr)를 참고하고, 서울시 환경정책과(2133-3575~9) 또는 다산콜(1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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