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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공사장 전기설비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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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공사장 전기설비 안전점검
  • 송파타임즈
  • 승인 2014.03.1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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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최근 잠실 롯데월드타워 신축 공사장 화재 등 공사현장의 전기설비 화재사고 및 감전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지하철 9호선 2·3단계 건설공사장과 우이~신설 경전철 공사장 등 13개 공구, 27개 정거장의 서울시 도시철도 공사현장을 전기안전관리자가 점검했다.

이어 10일부터 17일까지 서남권야구장, IT콤플렉스 등 56개의 공공시설 및 건축물을 전문 기술과 장비 보유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2차로 실시한다.

점검은 건설현장의 공사용 전기용접기·전동용 공구·배수용 펌프·타워크레인 등 공사용 전기, 가설사무실·가설작업장·가설통로·경고등 등 조명설비용 전선의 피복손상이나 단선으로 인한 감전사고, 화재 등의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을 모두 점검한다.

또한 전기설비는 규격제품의 사용여부를 확인하고 여러 개의 전열기구를 하나의 콘센트에서 사용해 과전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위험요소를 제거해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위험요소는 바로 현장에서 조치한다.

한편 시는 특별 안전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각 공사현장 안전관리자가 실시한 자체점검 내용을 분기별로 제출받아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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