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 예술가들이 거리·공원 등 열린공간에서 다채롭게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재능나눔 봉사단’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전통음악, 대중음악, 순수음악, 극·퍼포먼스 등이며, 주말 야외무대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개인이나 아마추어 동호회, 전문예술단체 등 모든 형태의 공연팀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100여개 팀으로, 30개 팀은 2013년 활동한 재능나눔봉사단 중 우수단체로 선발하며, 나머지 70개 팀은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팀에는 재능나눔봉사단 인증서가 지급되고, 우수 재능나눔봉사단에는 표창장이 수여되며, 실비 차원의 경비가 지원된다.
지원신청은 3월31일까지이며 지원신청서, 단체소개서, 공연활동이 담긴 동영상 등의 자료를 등기우편(서울시청 문화정책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