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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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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 촉구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3.12.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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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 대선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사회원로 선언이 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박용모 송파구의회 의장(가운데)이 전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 자격으로 참석, 대선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있다.

 

여야를 막론한 사회원로 50여명은 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 대선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사회원로 선언을 했다.

사회 원로들은 “기초지방선거 정당 공천제도는 시작과 동시에 지방자치 현장에서 지방정치를 실종시키고 부정부패의 온상이 되는 등 그 폐해가 여실히 드러난 제도”라고 지적하고,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여야를 가리지 않고 모두 한 목소리로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약속했다”며 정치권에 이행을 촉구했다.

이날 대회는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사회원로들의 선언문 낭독과 함께 2012년 대선의 공약에 응답하라는 뜻으로 사회원로와 참석자들이 모두 함께 ‘응답하라 2012’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한편 박용모 송파구의회 의장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 “국회의원들과 여야 정당은 국민과 약속한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즉각 실천에 옮겨 지방자치를 주민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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