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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다중이용업소 소방특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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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다중이용업소 소방특별조사
  • 송파타임즈
  • 승인 2013.10.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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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소방재난본부, 겨울철 종합안전대책 마련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대형 화재·빙판 낙상 등 겨울철 계절적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4대 종합안전대책을 마련,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소방재난본부는 우선 겨울철이면 대형화재 위험성이 커지는 만큼 대형 화재 취약대상과 다중이용업소 등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고층 건축물·지하상가 등 대형화재 취약대상 1770개소와 단란주점·노래방 등 다중이용업소 8723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전통시장 333개소에 대한 소방안전 특별대책도 추진한다.

소방재난본부는 기초소방시설 무료 보급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대책을 한층 강화한다. 올 연말까지 6만5000세대에 설치를 마치고, 2016년까지 10만8000세대 전 취약계층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쪽방·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6432세대에 대한 안전대책도 진행한다. 이미 보급된 기초소방시설 정상 작동여부를 확인해 보완조치하고, 가스·전기 등의 경미한 불안전요소도 현장에서 시정한다.

소방재난본부는 또한 빙판 및 눈길 낙상환자의 집중 발생에 대비해 140대의 구급차와 1204명의 구급대원을 총동원하고, 낙상 응급처치 장비인 부목과 붕대 등 의료장비를 보강한다.

이외에도 한파주의보가 발령되면 음주자·노숙인이 밀집한 취약지역에 대해 하루 3회 이상 119구급차가 순찰을 하며, 폭설 시에는 고지대 등에 138개 119생활안전대를 투입하여 긴급 제설에 나선다.

한편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재난본부 및 서울 23개 소방서에서 일제히 주민과 어우러진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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