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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택시요금 500∼60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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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택시요금 500∼600원 인상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3.10.0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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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12일 4시부터 중형 600원, 대형 및 모범 500원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요금 조정 주요내용을 보면 중형택시는 기본요금이 3000원으로 600원 오르고, 거리요금은 현행 144m당 100원에서 142m당 100원으로 조정된다. 시간요금은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된다.대형 및 모범택시의 경우 기본요금이 5000원으로 500원 인상되고, 거리·시간요금은 현행과 같다.

또한 지난 2009년 6월 요금조정 당시 서울시 연접 11개 도시에 한해 폐지된 ‘시계외 요금’이 부활되고, ‘심야요금’은 종전과 같이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유지된다.

이와 함께 콜택시 이용 시 1콜당 1000원 부과되던 ‘콜 호출료’도 자정부터 새벽 4시 사이엔 2000원으로 조정, 심야시간대 콜 응대율을 높여 택시이용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한편 서울시는 요금 조정과 함께 요금 인상이 실질적 택시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내용의 ‘서울택시 서비스 혁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서울택시 서비스 혁신 종합대책은 △택시 승차거부 감소 △서울택시 서비스 개선 △택시안전 강화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 및 자격강화 △택시업계 경영개선 지원 △택시업계 영업환경 개선 △택시관리체계 효율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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