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구는 1일 장지동 파인타운4단지에서 ‘놀이터 공유도서관’을 개관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박춘희 구청장(오른쪽)이 주민과 책을 보고 있다.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공유도서관은 지난 7월 잠실4동 파크리오아파트, 9월 풍납2동 한강극동아파트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송파구는 공유도서관 개관에 앞서 지난달 11일과 25일 두 차례 파인타운4단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서 기증 및 교환행사를 열어 500여 권의 책을 마련, 놀이터와 단지내 설치된 3개 공유도서관에 비치했다.
구는 독서토론회와 바자회, 글짓기 대회 등 놀이터 공유도서관을 통해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이웃 간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송파구는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으로 19개 단지, 90여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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