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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재단, 구민에 ‘기프트 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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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재단, 구민에 ‘기프트 카’ 전달
  • 송파타임즈
  • 승인 2013.10.0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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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마천종합사회복지관이 1일 송파구청에서 최호규 씨(왼쪽서 두번째)에게 ‘기프트 카’를 전달했다. 가운데는 박춘희 송파구청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마천종합사회복지관이 1일 송파구청에서 최호규 씨에게 ‘기프트 카’를 전달했다.

현대자동차 ‘기프트카’는 현대자동차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실시하는 차량을 통한 빈곤가정 자립지원 사업. 신청가정을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가정에 생계용 차량 구입비용과 보험료·창업지원금 등을 제공한다.

최호규 씨는 15년여 간 도배업에 종사해 왔으나, 올해 초 근무하던 회사의 경영악화로 정리해고를 당한 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었다. 기프트카 지원을 통해 ‘행가집 인테리어’를 창업했으며, 그동안의 노하우를 살려 도배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이 극에 달하면 좋은 일이 오게 된다는 중국 속담처럼 대상자 가정이 힘든 시간을 잘 이겨냈기 때문에 좋은 일이 온 것 같다”며, “앞으로의 미래를 응원한다”고 축하했다.

한편 마천종합사회복지관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있는 최씨 가정의 자립을 위해 후원금 전달 및 사례관리를 통해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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