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여성문화회관 방과후교실의 한자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 16명이 최근 실시한 한국한자능력검정회의 한자 급수시험에서 전원 합격하는 영광을 누렸다.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운영되는 한자 프로그램은 한자 이론을 비롯 매 시간 쪽지시험을 통한 피드백 수업, 시험 대비 문제풀이, 한자게임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한자에 대한 흥미와 학습 의욕을 높이고 있다.

수업 참여 학생 16명은 지난 2월23일 실시된 한국한자능력검정회의 한자 급수시험에 응시해 5급 3명, 6급 8명, 7급 5명이 각각 합격했다.

한편 여성문화회관 방과후교실은 한자교실 외에도 생명과학교실, 원어민 영어회화, 미술심리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방학기간과 초등학교 재량 휴업일에는 종일반 및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해 송파구 관내 방과후교실 중 가장 잘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