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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모든 버스정류장서 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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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모든 버스정류장서 금연
  • 송파타임즈
  • 승인 2007.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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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공원·정류장 금연 조례 제정 추진

 

송파구가 어린이공원과 버스 및 택시정류장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도록 하는 ‘송파구 금연 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중인 가운데 서울시내 모든 버스정류소가 9월부터 금연구역으로 지정 운영된다.

서울시는 현재 6개 버스정류소와 2개 공원에서 시범 시행중인 금연구역을 9월부터 8600여 곳의 모든 버스정류소와 주요 공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월말부터 종로2가와 구로디지털단지·청량리환승센터·백병원·강남역·연세대 등 6곳을 금연 시범 버스정류소로 운영해왔으나 금연구역을 모든 버스정류소로 확대키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또 지난 7월부터 서울대공원와 어린이대공원을 금연 시범 공원으로 지정한데 이어 월드컵공원·서울 숲·남산공원·용산공원·여의도공원·보라매공원·서초 시민의 숲·길동 생태공원 등 8개 공원을 9월부터 금연공원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와 함께 시는 금연 아파트 지정을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에 대해서는 주민 동의 절차를 거친 뒤 아파트 입주자 대표와 보건소·시민단체 등과 협의체를 구성, 9월부터 금연 아파트로 지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가 지난 6∼7월 시내 3036개 아파트단지의 관리사무소장·입주자 대표를 상대로 금연 아파트 참여 의사를 물은 결과 537개 단지(17.7%)가 동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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