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사편찬위원회는 올 상반기 ‘선사에서 통일신라까지 서울이야기’라는 주제로 서울지역에서 펼쳐진 한국고대사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보는 강좌를 마련, 수강생 모집한다.
한국 고대사에서 서울지역은 국가의 흥망성쇠를 결정짓는 핵심지역. 서울지역을 최종적으로 확보한 신라는 3국간의 치열한 항쟁과 각축에서 최종 승리자가 됐다.
그런 면에서 이번 강좌는 서울지역을 거쳐 간 3국의 정치와 문화, 그리고 그곳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강좌에서는 서울 관련뿐만 아니라 불교·과학·백제와 일본과의 관계, 천도 문제 등 한국고대사의 흥미 있는 주제들도 함께 강의가 이루어져 폭넓고 다양한 시각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강의는 3월8일 신형식 시사편찬위원회위원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A반(오후 1시~3시), B반(오후 3시~5시)으로 나눠 각반 70명씩 총 140명의 수강인원을 대상으로 15주간 진행된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