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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중연합팀, ‘창의력올림픽’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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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중연합팀, ‘창의력올림픽’ 금상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3.02.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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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세계올림피아드 한국대표 출전 자격 얻어

 

▲ 하수용 교사가 지도하는 송파지역 중학교 학생연합팀이 지난 2·3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된 2013 한국학생창의력올림픽에서 금상을 수상, 한국 대표로 세계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송파지역 중학교 학생연합팀(지도교사 하수용)이 2013 한국학생창의력올림픽에서 금상과 함께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송파중연합팀은 오는 5월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미시건주립대에서 열리는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2013 Odyssey of the Mind World Finals)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최서정 두재혁 김준영 이동희 조이현 박형근 윤서진 등 7명으로 구성된 ‘루돌프와 함께 춤을’팀은 지난 2·3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된 2013 한국학생창의력올림픽 중등부 제1과제-애완동물 프로젝트로 참가, 분야별 과제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1등인 금상을 차지했다.

미국 NASA에서 후원하는 OotM(Odyssey of the Mind)은 창의적인 발상과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길러줘 21세기를 주도할 창의적인 리더를 꿈꾸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학생들을 지도한 하수용 지도교사는 지난 2010년과 2011년, 2012년 연속 한국학생창의력올림픽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 미국 매릴랜드주립대에서 열린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에 참가해 세계 67개 국 팀 중 동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하 교사는 “어려운 도전과제를 하나씩 해결해가는 과정을 함께 한 학생들은 21세기가 요구하는 진정한 글로벌리더로서의 자신감과 도전정신, 그리고 창의적인 발상과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을 했을 것”이라며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도 대한민국 학생의 긍지를 드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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