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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교육청 발명반 세계대회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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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교육청 발명반 세계대회 나간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7.08.2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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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교육청 발명교실 영재반 출신 ‘May?Can!’팀
2007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올림피이드 금상 수상

 

강동교육청 발명교실 발명영재반 ‘May? Can!’팀이 2007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올림피아드에서 ‘과제3 문화충돌- 골드버그 장캄라는 작품으로 금상을 수상, 국가대표 자격으로 내년 5월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교에서 열리는 세계창의력 올림피아드대회(D2k8)에 참여하게 되는 영광을 안았다.

‘May? Can!’팀은 지난 24·2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특허청과 삼성전자가 공동주최하고 한국학교발명협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올림피아드에 출전, 예선을 통과한 전국 초·중·고 93개 팀과 창의력을 겨뤄 금상(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지난 5월 세계 OM대회 참가하기도 했던 ‘May? Can!’팀은 강동교육청 발명교실 영재반 출신의 홍혜주(세종고 2), 박다솔(배명고 2), 전영환(오산고 2), 장재혁(방산고 2), 이승원(정신여고 2), 임은지(언남고 2)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도교사인 박인수 아주중학교 교사는 “청소년들이 새로운 문제에 도전하고 발산적 사고력과 참신한 창의력을 발휘,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국내 및 세계대회가 열리고 있다”며 “‘May? Can!’팀이 국내 대회에서 금상을 받아 다른 8개 팀과 함께 세계대회에 출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는 7월말 전국 5개 권역(수도권·중부권·충청권·영남권·호남권)에서 예선전을 치러 초·중·고 각 분야 93개 팀이 선발돼 3개 분야별로 창의력을 겨루는 대회.

이 대회의 특징은 5∼7명이 한 팀이 돼 과제에 맞게 8분 안에 공연을 통해 표현해야 하며, 현장과제가 주어진다. 현장과제는 직업 5개를 선정해 팀별로 직업을 무언극으로 표현하도록 하는 과제이다.

이번 대회에서 ‘May? Can!’팀은 ‘과제3 문화충돌-골드버그 장캄를 공연, 전국 93개 출전팀 가운데 최우수팀 9팀에 선발돼 오는 11월 중국문화 탐방에 이어 내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2008세계창의력 올림피아드대회(D2k8)에 참여하게 됐다.

한편 세계 창의력대회인 D2K(Destination 2000)대회는 창의적 학생의 상호친교와 정보 교환함을 목적으로 매년 5월말 미국에서 개최되며, 세계 모든 국가의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 창의적 문제해결의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 교육프로그램이다.

 

▲ 2007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에 출전한 강동교육청 발명교실 영재반 출신 ‘May? Can!’팀이 ‘과제3 문화충돌- 골드버그 장캄라는 작품을 공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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