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립 거마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동화 속 인물들을 분석하고 연기해보는 ‘독서 연극놀이’를 진행한다. 총 12회로 진행되며, 4월6일 발표회를 통해 마무리 짓는다.
독서연극놀이란 문학·음악·무용 등 모든 예술장르를 포함하는 통합학습 프로그램으로, 동화책 ‘토끼와 거북이’, ‘개미와 베짱이’를 각색한 대본을 바탕으로 발성연습, 감정표현 방법, 인물 분석법과 연기에 대해 배운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별 활동이나 퀴즈놀이 형식으로 진행돼,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리며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 참가자들은 연극의 내용에 대한 토론과 역할극을 통해 사고력을 확장, 호흡법과 발성연습을 배워 발표력과 의사표현을 향상시킬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독서연극놀이는 아동 연령에 따라 초등2∼3학년은 오후 1시, 초등 4∼6학년은 오후 2시 각각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거마도서관(449-233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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