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내년 2월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가정·경로당 등 300여 곳에 문풍지 붙여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
작업은 송파구청 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실시하며, 비닐 방풍막 교체 및 설치 작업도 함께 진행한다.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설치가 간단하지만 효과가 좋아 문풍지를 붙이는 것 만으로도 28~35%의 열 손실을 막고 10~14%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지난해에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거여동 택지개발지구 100여 세대 등 총 500세대에 문풍지 붙이기 사업을 벌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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