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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10명중 1명 65세이상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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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10명중 1명 65세이상 노인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2.10.2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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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말 현재 서울 인구는 1053만명이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104만9425명으로 10%를 차지했다.

서울시는 2011년 서울의 주요 사회생활상을 알 수 있는 ‘2012 서울 통계연보’를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서울의 인구는 1960년 244만5000명에서 2011년 1052만9000명으로 50여년 만에 4.3배나 증가했다.

서울 인구는 1992년 1096만9862명으로 최고치 기록 이후 감소해오다 2004년부터 2010년까지 7년간 연속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2011년 말 현재 1052만8774명으로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다.

1960년 8772명만이 거주하던 외국인은 50여년 만에 32배나 증가해 2011년 말 현재 27만9095명이 거주하며 총인구의 2.65%를 차지하고 있다.

2011년 말 현재 65세 이상 어르신(고령인구)은 104만9425명이며, 불과 10년 새 78.1%나 증가해 고령화 사회가 빠르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 추세에 따라 서울시민 평균 연령은 38.7세(2011년말)로 불과 10년 새 5.1세나 높아졌으며, 50년 전인 1960년(23.9세)보다는 14.8세가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2011년 말 현재 서울의 총 주택수는 344만9176호로 2010년 339만9773호보다 4만9403호(1.5%) 증가해 주택보급률은 97.1%로 조사됐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가 44.1%로 가장 많으며, 다가구·단독주택 32.3%, 다세대주택 14.1%였다. 주택보급률이 가장 높은 자치구는 은평구로 104.4%, 그 뒤를 이어 용산 100.6%, 양천 99.5% 순이었다. 가장 낮은 구는 관악구로 89.7%에 그쳤다.

1960년 인구 1000명당 5대 정도였던 자동차는 2011년 말 인구 1000명당 283대로 증가, 10가구 중 7가구는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서울에선 하루에 251명이 태어났고, 110명이 사망했으며, 196쌍이 결혼, 56쌍은 이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하루에 6415명이 이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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