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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육협, 다문화인식 개선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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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육협, 다문화인식 개선 워크숍
  • 최현자 기자
  • 승인 2012.06.2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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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가족부의 ‘다문화 이해증진 프로젝트 다다익선’ 사업을 수행하는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15일 송파구 방이동 지역사회교육회관에서 강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여성가족부가 올해 지역다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한 ‘다문화이해증진 프로젝트 다다익선’ 사업이 지난 15일 송파구 방이동 지역사회교육회관에서 강사 워크숍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기존 다문화이해교육 강사 대상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재교육 과정으로 박경태 성공회대 교수의 ‘다문화시대의 변화와 사회통합’, 박천응 국경없는마을 대표의 ‘존중과 배려의 글로벌 시민리더십’, 결혼 이민자들의 ‘다문화가족이 하고 싶은 이야기’ 등이 진행됐다.

다문화이해증진프로젝트 사업은 다문화가정 및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목표로 교육을 실시하며, 강사 워크숍을 시작으로 유치원․초등학교 및 유관기관의 일반 학부모 대상 교육 40회, 학생 대상 교육 10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관계자는 “한국은 다문화가정이 100만여명에 도달하는 다문화사회로 변화해나가고 있음에도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41.9%가 차별을 경험하고, 37%가 집단따돌림과 폭력을 경험했다고 응답하는 등 다문화사회의 인식 부족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건강한 사회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다문화가정의 교육 뿐 아니라 그들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이해와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무료로 실시하는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다문화이해증진 프로젝트 다다익선’은 여성가족부·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함께 하며, 문의는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424-83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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