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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전통시장-100여 기업·단체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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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전통시장-100여 기업·단체 자매결연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2.04.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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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 50여 기업체와 전통시장간 협약 이어 두 번째

 

▲ 송파구는 23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내 6개 시장과 관내 100여 기관과 기업·단체간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 참석한 대표들이 박춘희 구청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송파구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내 6개 시장과 기업·단체간 자매결연을 추진중인 가운데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3번째 자매결연 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관내 100여 기관과 기업·단체가 참여했다.

이에 앞서 송파구는 지난해 말 구청 6개 국과 6개 전통시장 간 ‘1국-1시장’ 자매결연을 맺은데 이어 올 1월엔 50여 기업체와 전통시장 간 자매결연을 체결토록 했다.

전통시장과 결연을 맺은 기업과 단체는 자체적으로 매월 특정일에 ‘전통시장 가는 날’ 을 정해 물건을 팔아주는 등의 활동을 통해 전통시장과의 교류를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송파구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체결한 ‘1국-1시장’ 자매결연을 통해 전통시장 가는 날에는 각 부서 직원들이 결연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경제진흥과 관계자는 “사전에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해 이용토록 장려하는 등 홍보활동을 병행한 결과, 전통시장 상품권 및 신용카드 구매 합산 금액이 1억5000만원의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구는 이외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상징조형물 설치, 문화공연과 할인 행사, 고객 편의를 위한 공동배송센터 설치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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