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18일 풍납동 소재 유천냉면에서 송파구상공회와 ‘1기업 1인 더 채용하기 사업’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박춘희 구청장은 협약식에서 “구는 ‘1기업 1인 더 채용하기 사업’을 통해 올해 2000명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며 “이를 위해 참여업체에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제품 판매전·취업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행정적 지원과 여건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송파상공회와의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자금 융자 및 제품 판로 개척 등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 추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대한 행정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송파상공회도 기업과 근로자 간 상호 만족도 향상을 위해 근로환경 개선, 공익을 위한 사회적 책임경영 등 올바른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경제진흥과 관계자는 “최근 기업들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고용을 늘리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한다는데 의미를 둘 수 있다”며 “관내 기업의 적극적 사업 참여를 이끌여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