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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숙 “배려와 헌신의 정치 꼭 실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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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숙 “배려와 헌신의 정치 꼭 실천하겠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2.04.13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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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숙 새누리당 송파갑 국회의원 당선자 인터뷰

 

▲ 박인숙 새누리당 송파갑 국회의원 당선자
박인숙 새누리당 송파갑 국회의원 당선자는 송파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저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구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나눔과 돌봄, 배려와 헌신의 정치를 꼭 실천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 먼저 저에게 기꺼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송파구민들에게 마음깊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3년 송파 토박이인 저를 선택해 주신 뜻을 받들어 열심히 하겠습니다.

제가 새누리당 송파갑 후보로 공천 받은 지 채 한달이 안됩니다. 새누리당이 변화하겠다고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켜 당의 정신도 바꾸고 사람도 바꾼 지 채 넉 달이 되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현명하고 엄격하신 국민 여러분께서 저와 새누리당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 이번 선거에서 승리 요인을 무엇이라 보십니까. 선거운동과정에서 특별히 어려웠던 점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 저는 집도 직장도 송파에서 23년을 지냈지만, 주민 여러분들의 선택을 구하는 지난 한 달여 기간은 정치신인으로서 참으로 짧게 느껴졌습니다.

그동안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지역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소리쳐도 들어주지 않아 답답해하는 분들을 만나느라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무엇을 어떻게 누구와 해야 하는지 갈 길이 멀다고 봅니다. 자랑스런 송파가 더욱 자긍심 넘치는 송파가 되도록 밤낮을 가리지 않겠습니다. 우중에도, 늦은 밤에도 선거운동하며 만나 뵌 모든 분들의 바람이 결코 헛되이 되지 않도록 약속을 지키는 박인숙이 되겠습니다.

― 19대 국회에서 어떤 일을 할 계획이십니까. 4년간의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신뢰를 회복하고 민생 해결을 최우선으로 하라는 국민들의 바람을 반드시 실천해야 합니다. 오늘보다는 나은 내일을 드릴 수 있는 희망을 함께 키워나가겠습니다. 더 낮은 자세로 나눔과 돌봄을 실천하고 배려와 헌신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부정부패 없는 투명하고 정직한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는 일 뿐만 아니라, 국가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서민경제를 살리고 민생문제를 최우선으로 하며, 정치가 국민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당선자께서 제시한 지역발전 공약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큽니다. 지역구 공약사업의 이행방안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선거기간 동안 약속드린 엄중한 공약사항은 국민의 뜻으로 알고, 하나하나 신중하면서도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랜 숙원사업들인 만큼 현실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주민 여러분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빠짐없이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주민과의 약속을 무섭게 생각하고,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저의 든든한 감시자가 되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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