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프로그램-학교폭력 예방-방과후학교 등 16개 분야 지원
송파구가 올해 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을 위해 총 86억6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송파구는 최근 교육경비보조심의회를 통해 주5일 수업 시행과 학교폭력 예방 등 총 16개 분야, 86억6500만원을 관내 각급 학교에 지원키로 확정했다.
구는 △초·중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44억4800만원 △유치원 및 초·중학교 환경 개선 10억2800만원 △고교 환경 개선 및 학교별 특성 프로그램 운영 9억9400만원 △영어 공교육 활성화 5억9400만원 △주 5일제 수업에 대비한 토요 프로그램 운영과 엄마품 돌봄교실 3억4000만원 △사교육 절감을 위한 방과후학교 운영 4억9000만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전문가 교육과 인성교육 1억5600만원 등을 지원한다.
한편 송파구는 학생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예산을 학기 초에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협력과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재정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교육지원 예산을 34% 증액했다”며 “아이들 학비에 쌈짓돈을 선뜻 내놓는 엄마의 마음처럼 인재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송파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