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상가-아파트형 공장 입주 맞춰 구인기업체 발굴
송파구가 문정동 동남권유통단지(가든파이브)내 아파트형 공장 등의 입주에 맞춰 공격적인 구인기업 발굴에 나섰다.
구는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가든파이브의 전문상가 및 아파트형 공장 입주와 관련, 많은 인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내년 1월17일까지 구인기업 발굴 전담반을 설치하고 가든파이브에 구인상담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취업상담사 등 13명으로 구성된 전담반은 송파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구석구석 누비며 구민들을 위한 일자리를 찾아다닐 계획이다. 업체를 방문해 구인접수를 받고 송파행복나눔일자리센터 활용을 적극 홍보한다.
구인상담센터는 동남권유통단지 중소기업지원센터에 설치된다. 취업상담사 2명이 입주를 시작하는 기업들과 대면 접촉을 통해 기업 특성을 상세히 파악하고, 행복나눔일자리센터와 연계해 그에 맞는 인재를 알선한다.
또한 기업들을 상대로 고용촉진장려금 정책 등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런 노력들이 인정돼 최근 서울시의 2009년도 자치구 고용촉진기반 구축 평가에서 모범구로 선정돼 인센티브 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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