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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두생, 시민프로축구단 부위원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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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두생, 시민프로축구단 부위원장 선임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9.09.02 0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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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가 2일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진두생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오른쪽서 두번째)은 준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서울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는 2일 프레스센터에서 서울시민프로축구단 창단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진두생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을 준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서울시민프로축구단 준비위원회는 조순 전 서울시장을 대회장, 이강두 국민생활체육협의회 회장을 명예위원장, 장재완 한국청년기업협회 회장을 준비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지난 2007년 8월부터 본격적인 창단 계획을 수립해 온 서울시민프로축구단은 올 2월 창단준비위원회를 발족시켰으며, 5월 법인 설립을 마쳤다.

서울시민프로축구단은 순수 시민구단으로 출범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하고 자발적인 시민참여로 창단준비를 해왔으며, 오는 10월 예정인 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일반시민과 기업, 국내외 투자가를 대상으로 시민주 공모를 통해 창단자금 500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진두생 준비위 부위원장은 “철도 노동자의 참여로부터 시작돼 세계적인 명문구단인 된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처럼 서울시민프로축구단이 축구를 좋아하는 시민은 물론 모든 서울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서울시민의 프로축구단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울시민프로축단은 서울시의원과 구청장, 구의원, 문화·체육계 및 정·재계 주요 인사 1000여명이 창단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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