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해 자치구별 추진실적을 토대로 4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한 공공하수도 관리실태를 점검·평가한 결과 중랑구가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강남·관악·구로·종로 등 4개 자치구는 우수구, 광진·서초·도봉·양천·금천·송파 등 6개 구는 장려구로 각각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2013년부터 공공하수도 관리청인 자치구의 하수도 품질 향상을 위해 관리실태 점검 및 종합 평가를 매년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예산분야, 유지관리분야, 시공분야, 시책 협력분야 등 4개 분야 16개 세부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평가 결과 하수도사업 예산 관리 및 유지 관리 분야에서 실적이 우수한 자치구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한편 서울시는 상위 그룹 11개 자치구에 기관 표창과 함께 격려금 차원의 자치단체 경상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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