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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컬쳐밸리에 소통·문화·전시 ‘시민청’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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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컬쳐밸리에 소통·문화·전시 ‘시민청’ 조성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12.3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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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문정동 문정컬쳐밸리 내 서울시의 소통·문화·전시·커뮤니티 허브인 동남권 ‘시민청’이 조성된다. 사진은 현재 오픈형 소통·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시민청 조성 공간.
송파구 문정동 문정컬쳐밸리 내 서울시의 소통·문화·전시·커뮤니티 허브인 동남권 ‘시민청’이 조성된다. 사진은 현재 오픈형 소통·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시민청 조성 부지.

송파구 문정동 문정컬쳐밸리 일대에 서울시의 시민 소통·문화공간인 ‘시민청’이 조성된다.

송파구는 지난 6월 문정컬쳐밸리를 서울시의 동남권 시민청 조성 부지로 신청, 최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민이 주체가 되어 기획·참여하는 소통·문화·전시·커뮤니티 허브인 ‘시민청’이 조성되면 문화시설 확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청이 들어설 문정컬쳐밸리 부지는 2862㎡ 이상의 면적으로 지하철 8호선 문정역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 곳은 버스킹, 길거리 전시, 플리마켓 등 주민을 위한 오픈형 소통·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서울시는 내년 3월부터 8월까지 연구용역을 거쳐 기본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투자 심사와 예산 반영 등을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파구는 문정컬쳐밸리 일대 시민청이 조성되면 주민 소통, 특화형·참여형 문화예술 콘텐츠 실현, 공유공간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혁신도시기획과 관계자는 “문정컬쳐밸리에 조성되는 시민청은 주민을 소통과 문화로 연결하며 ‘서울을 이끄는 송파’의 또 다른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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