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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4년간 ‘좋은 일자리’ 5만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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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4년간 ‘좋은 일자리’ 5만개 만든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9.01.0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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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분야 359개 사업 ‘민선7기 일자리정책 로드맵’ 마련

 

▲ 송파구가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350개 사업을 통해 좋은 일자리 5만개를 창출하겠다는 ‘민선7기 일자리정책 로드맵’을 발표했다. 사진은 송파일자리통합지원센터 개소식 모습.

송파구가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350개 사업을 통해 ‘좋은 일자리’ 5만개를 창출하겠다는 ‘민선7기 일자리정책 로드맵’을 발표했다.

민선7기 일자리정책 로드맵은 구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좋은 일자리 발굴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8대 분야 350개 사업을 통해 좋은 일자리 5만개를 창출하는 사업.

8대 분야는 △민관 협력 인프라 강화 △공공 직접 일자리 마련 △취·창업 연계 고용서비스 강화 △대상별 맞춤일자리 창출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 △사회적경제 활성화 △노동의 질 개선 △대규모 개발사업 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이다.

송파구는 8대 분야 주요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부구청장 직속 일자리 전담부서를 만들고, 송파일자리통합지원센터 등 일자리 정책 전반을 자문·심의할 일자리위원회를 신설할 예정이다. 위원회를 통해 민간기업 뿐만 아니라 ‘잡코리아’ 등 취업사이트와의 협업을 확대, 일자리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돌봄·안전·환경 등 폭넓은 행정수요에 맞는 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민간기업 취업을 촉진하고, 청년·어르신·장애인·여성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와 취·창업 연계 지원서비스 제공 등 총 374억원의 일자리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17억원 예산으로 편성된 ‘서울을 이끄는 송파일자리 사업‘과 같은 공공부문 일자리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을 위해 서울 동남권의 경제 중심지인 문정지구에 구직구인 매칭센터인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를 연초 개관, 우수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여기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최대 197억까지 확대 지원한다.

구는 또한 현재 진행중인 대규모 개발사업과 연계한 일자리도 창출한다. 국제교류복합지구와 연계한 잠실종합운동장 개발을 비롯 가락시장 시설 현대화, 옛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 중앙전파관리소의 송파ICT보안클러스터 조성 등에 따른 고용 유발이 양질의 구민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2019년도 일자리 창출은 송파구가 당면한 최우선 과제”라며, “민선7기 일자리정책 로드맵 마련을 통해 좋은 일자리가 많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 송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7기 일자리정책 로드맵은 송파구 홈페이지(www.songpa.go.kr)와 송파일자리통합지원센터, 관내 동 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일자리정책담당관(02-214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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