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최종편집2024-04-26 13:42 (금) 기사제보 광고문의
송파나눔발전소, 베트남 학교에 발전기 지원
상태바
송파나눔발전소, 베트남 학교에 발전기 지원
  • 윤세권 기자
  • 승인 2018.09.19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파구-(사)에너지나눔과평화, 태양광발전소 설치 운영

 

▲ 사단법인 에너지나눔과평화와 송파구는 공익형 태양광발전소인 ‘나눔발전소’ 운영수익금으로 베트남 남부 전기 미공급 학교에 독립형 태양광 발전기를 지원했다. 사진은 지원식 사진.

사단법인 에너지나눔과평화와 송파구는 공익형 태양광발전소인 ‘나눔발전소’ 운영수익으로 18일 베트남 남부지역 전기 미공급 학교에 독립형 태양광 발전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 지역은 베트남 남부 빈푹성 동푸현에 있는 탄흥·동티엔 유아학교,  부쟈맵현에 있는 안쯔엉 유아학교 등 3개 학교. 이들 학교에는 독립형 태양광발전기 각 3.1kW씩 총 9.3kW가 지원됐다.

태양광발전기는 월 600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이들 3개 학교 180명의 베트남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선풍기·전등·컴퓨터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에너지평화와 송파구의 협치로 설치된 ‘송파나눔발전소’(공익형 태양광발전소) 등의 운영수익금 6000여만원이 사용됐다. 지난 2월 대상처 발굴 및 답사에서부터 실제 설치 지원이 완료된 9월까지 8개월 소요됐다.

에너지평화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베트남 내 총 10개 학교에 30kW의 독립형 재생에너지 발전기를 지원했다. 5년간의 연속 지원사업 추진 과정 중 베트남 현지 업체에 태양광발전 시공 기술도 이전했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공익형 태양광발전소인 ‘나눔발전소’ 20기( 6100kW)를 운영해오고 있는 에너지평화는 올해까지 누적 수익금 22억으로 국내외 1만5000여명의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또한 2013년부터 해외 지원으로 확대, 올해까지 6년간 몽골과 베트남 2개국 내 총 14개 기관 및 학교에 독립형 재생에너지 발전기 총 40.34kW를 지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