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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장애인복지시설 현장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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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장애인복지시설 현장 지도점검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05.1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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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16일부터 관내 모든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해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투명한 복지환경을 만들고 장애인들에게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주기 위해 매년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운영과 예산 집행 등을 점검하고 있다.

구는 오는 9월11일까지 4개월 동안 관내 사회복지관을 비롯 장애인 생활시설, 주단기보호시설, 직업재활시설, 체육시설 등 56개소를 점검한다.

점검 방법은 사회복지과 담당공무원 2∼3인으로 구성한 점검반이 현장 방문하는 것이 원칙. 이들은 기본적으로 시설 라운딩은 물론 제출된 서류 분석, 시설종사자 면담 등을 통해 시설 운영과 예산 집행을 살핀다.

주요 점검내용은 사회복지사업법 등 관련 규정 준수 여부, 예산 편성 및 집행의 투명성, 종사자 급여‧수당 지급 적정성, 시설 안전, 기능 보강사업 추진 실태, 후원금 운용, 장애인용 의약품 관리 상태 등이다.

구는 특히 올해부터 예산규모 10억원 이상 장애인복지시설 10개소의 경우 외부 공인회계사와 합동 점검을 실시, 회계분야에 있어 전문성을 보강하고 더 세밀한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이나 보완 조치하고, 위법·부당한 사항은 위반정도에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보조금 환수 등 행정조치한다. 

또 모범사례 발굴 및 전파, 지도·점검 사례집 제작, 종사자 직무 교육 등도 함께 진행해 지적사항 재발방지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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