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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나무 전시판매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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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나무 전시판매장 개장
  • 송파타임즈
  • 승인 2018.02.2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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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조합중앙회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심지 나무심기 장려책의 일환으로 오는 26일부터 전국 126개 나무 전시판매장을 개장한다. 사진은 나무 전시판매장 모습.

산림조합 중앙회는 숲과 나무,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심지 나무심기의 적극 장려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전국 128개 나무 전시판매장을 개장한다.

봄철 나무심기는 기후 변화에 따른 빨라진 식재시기로 땅속 평균 기온이 6.5℃ 이내인 2~3월이 최적기로, 산림조합은 4월5일 식목일이 한참 남았으나 2월말부터 나무 전시판매장을 개장해 나무심기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인기 있는 식재 수종은 산림의 경우 활엽수(참나무·밤나무 계열 과실 생산, 특수용도 및 목공예품)를 선호하고, 농산어촌과 도심지 가정은 유실수(감·대추·호두)와 조경용 나무인 영산홍·철쭉류 꽃나무를 선호하고 있다.

산림조합이 운영하는 나무 전시판매장은 생산자(조합원)의 소득 향상을 위한 유통체계 구축과 지역단위 수묘 공동구매를 통한 원가 절감으로 양질의 수묘를 지역내 주민·기관·단체에 저렴하게 공급한다.

또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나무 심는 방법, 숲 가꾸기 필요성, 산주 지원 제도 등에 대한 각종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는 산림경영 서비스를 동시에 실시하며, 산림용 종묘의 품종 보호와 종자 유통관리, 통상실시권 등 종자산업법 관련 교육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나무 전시판매장(나무시장)과 산림경영 지원을 위한 누리집도 함께 운영된다. 산림경영지원 누리집에는 전국 나무전시판매장에 대한 위치정보와 수묘 보유현황, 가격정보를 제공하여 보다 손쉽게 묘목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는 본격적인 나무 전시 판매장의 운영에 맞춰 26일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이석현 중앙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 전시판매장 개장을 축하하고 식목기간을 홍보하는 개장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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