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경력이음센터 신설 등 5개 분야 53개 사업
송파구가 ‘여성 친화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5개 분야 53개 사업, 6개 지역특화사업을 포함한 여성친화도시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구는 여성친환도시 지정에 발맞춰 여성이 더 안전하고 행복해지는 송파로의 도약을 위한 다양한 행정 서비스와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5개년 계획을 마련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5개년 계획의 5개 분야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적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이다.
주요 사업을 보면 정책 결정과정에서 여성 공무원의 참여 비율을 확대하고, 각종 위원회의 위원 여성비율을 40% 이상 유지할 방침이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 취업과 사회 진출을 돕는 특화 사업으로 송파여성문화회관 2층에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를 신설,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창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또한 국공립 어린이집을 적극 확충하고, 한부모가정 자립 지원 등 돌봄의 사회적 분담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성·아동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구축과 여성친화도시 구민 참여단의 지속적인 활동 지원 등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 행복하고 조화로운 삶 실현에 앞장선다.
한편 구는 여성친화도시 5개년 계획 마련을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듣는 집담회 개최, 분야별 전문가 의견 수렴, 여성친화도시 중장기사업 보고회 등을 통해 정책과제 및 세부사업의 보완 및 발전방향 등을 세심하게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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