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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틈새계층에 지원 강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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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틈새계층에 지원 강화하겠다”
  • 윤세권 기자
  • 승인 2008.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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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수 구의회의장, 첫 임시회 개회사서 밝혀

 

▲ 정동수 송파구의회의장이 25일 올 들어 처음 열린 제152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저소득 및 틈새계층 발굴과 지원 강화 등 올해 주요 의정목표를 밝히고 있다.
정동수 송파구의회의장은 25일 올 들어 처음 열린 제152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올해 추진할 주요 의정목표로 △저소득 및 틈새계층 발굴과 지원 강화 △여성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다중이용시설과 대중교통의 재난관리 만전 등을 들었다.

정 의장은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구의회는 주민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사회적 관심이 부족한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 더울 심혈을 기울여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참된 복지행정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올해 주요 의정목표로 저소득 및 틈새계층 발굴과 지원 강화를 들었다. 그는 계층별 수요에 부응한 효과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개발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최근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노인 일자리 창출·노인복지시설 확충 등을 통해 편안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둘째로 여성들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들었다. “고학력화로 인한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와 가족구조의 역할변화 등은 우리 사회에 새로운 이슈를 제기되고 있다”며 앞으로 여성정책의 특성을 고려한 성 인지적 정책으로의 전환, 남성과 여성의 관점이 고르게 반영되는 다각적인 정책 검토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다중이용시설과 다중집합시설·대중교통 등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들었다. 이천 냉동창고 화재사고로 40여명의 무고한 인명을 앗아간 비극적인 참사를 거울삼아 화재예방과 수방대책 수립 등 안전사고와 재난관리에 만전을 기하는데 총력을 다겠다고 다짐했다.

정 의장은 “올해는 2월25일 제17대 대통령이 취임하고 4월9일 제18대 국회의원선거가 실시되는 등 국내외적으로 매우 중대한 해”라며, “구의회도 집행부와 견제와 균형, 상호보완 체계와 협력관계를 통해 구민들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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