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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잠실 ‘셔틀페리’, 5월부터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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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잠실 ‘셔틀페리’, 5월부터 운항
  • 송파타임즈
  • 승인 2015.04.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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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선착장~잠실역·신천역 순환버스 노선도 신설

 

▲ 서울시가 5월부터 뚝섬 한강공원과 잠실 한강공원 구간에 서울시 관공선인 한가람호를 활용해 ‘셔틀페리’를 하루 12회 시범 운항한다. 사진은 한가람호 모습.

▲ 서울시는 한강의 수상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5월1일부터 뚝섬~잠실 한강공원 구간에 서울시 관공선인 한가람호를 활용해 ‘셔틀페리’를 시범 운항한다. 사진은 셔틀페리 시범운항 노선도.

 

서울시는 수상 이용을 활성화하고 한강공원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5월1일부터 뚝섬~잠실 한강공원 구간에 서울시 관공선인 한가람호를 활용해 ‘셔틀페리’를 시범 운항한다고 밝혔다.  

관공선 셔틀페리는 잠실한강공원에서 뚝섬한강공원까지 1일 12회 운항하며,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50분까지로 편도(2.4㎞) 이용시 20분 정도 소요된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정기점검 관계로 휴항한다.

탑승 최대 인원은 30명이며, 승선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단한 승선신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승선요금은 승선 1회당(왕복) 어린이 1000원, 성인 2000원이며, 결재수단은 현금과 티머니카드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관공선 셔틀페리는 5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이용 수요를 점검해 관광객과 시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공원의 민간 유람선과 연계 운항할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5월1일부터 잠실한강공원의 관공선 셔틀페리 승강장과 인근 지하철역을 연계한 버스 노선(8331)을 신설 운행한다.

신설되는 8331 노선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5~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잠실한강공원 신설 버스 노선은 관공선 셔틀페리 승강장과 연계한 버스정거장을 근접하게 배치, 공원 내 접근성과 육상·수상의 대중교통 연계성을 높였다.

관공선 셔틀페리 시범 운항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한강사업본부 기획예산과(3780-0754) 또는 수상관리과(3780-082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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