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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학재단, 조손가정 청소년에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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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학재단, 조손가정 청소년에 장학금
  • 송파타임즈
  • 승인 2010.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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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학재단이 서울시(SR센터)로부터 5479만원을 기부 받아 ‘푸른꿈 희망장학기금’을 신설, 시내 조손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모집한다.

‘푸른꿈 희망장학기금’은 서울시가 지난 4월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통해 서울시내 724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수거된 폐휴대폰 5만4794대를 매각한 수익금 전액으로, 저소득층 조손가정의 중·고교 청소년이 안심하고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분기별(2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조부모(만 60세 이상)가 사실상 부양의무자인 서울 소재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장학생에게는 30만∼40만원 2분기(2010년 3∼4분기)동안 지원되며, 장학금을 수업료나 학교운영비·급식비·교재비 등 교육 관련 경비로 활용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10월8일까지이며, 해당 학생의 소속학교 교사가 신청서를 작성해 학교별로 서울장학재단에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서울장학재단은 부양가장의 실직안 부도·질병·사고 등의 이유로 갑작스럽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의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아이 희망장학금’의 신청도 10월8일까지 받는다.

‘우리아이 희망장학금’은 1년동안 매 분기 20∼40만원이 지급되며, 초등학생(4∼6학년)도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장학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장학재단의 홈페이지(ssf.seou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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