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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국악, 어린이 수요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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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국악, 어린이 수요무대에 오른다
  • 최현자 기자
  • 승인 2009.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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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7일)- 호랑이가 만난 놀부(21일)
손오공(2월11일)- 헬로 모차르트(2월25일)

 

겨울방학을 맞아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어린이 특화프로그램으로 수요무대가 막을 올린다.

▲ 7일 수요무대에 오르는 가족뮤지컬 ‘어린왕자’. 신나는 노래와 탭댄스가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7일 오후 5시와 7시 두 번 공연되는 가족뮤지컬 ‘어린왕자’는 소설 어린왕자를 색다르게 또는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이다. 신나는 노래와 안무, 특히 중간 중간 삽입되는 배우들의 탭댄스가 볼거리를 제공한다.

21일 공연되는 ‘호랑이가 만난 놀부’ 는 전래동화에 소리·민요·탈춤을 가미해 어린이들이 보다 다양한 장르의 국악과 친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2005년 소극장   초연 당시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한 이후 현재까지 여러 공간에서 공연된 작품으로 안정성 및 호응도가 검증된 작품.

▲ 2월11일 수요무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손오공’. 시공간을 초월하는 손오공의 판타지 세계를 3D영상으로 재현했다.
2월11일에 막을 올리는 뮤지컬 ‘손오공’ 은 아이들에게 친근한 캐릭터인 손오공을 게임중독에 빠진 주인공으로 삼아, 전 세계 아이들을 중독시킬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게임왕국의 우마왕과 그 부하들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재미있게 담았다. 시·공간을 초월하는 손오공의 판타지의 세계를 3D영상을 이용하여 선명한 감각으로 재현했다.

2월25일에는 뮤지컬로 배우는 클래식 ‘헬로 모차르트’ 가 공연된다. 항상 바쁘지만 심심하기만 한 누리 일행은 우연히 마술 피아노를 연주하다가 모차르트의 무도회에 초대를 받는다. 오스트리아 찰츠부르그로 가 멋진 옷들을 입고 미뉴에트에 맞추어 춤을 추는 등 클래식 여행을 떠나게 된다는 내용.

한편 예약은 전회 공연이 끝난 다음날 오전 10시부터 송파구청 홈페이지(www.songpa.go.kr)에서 가능하다. 1회 700명가량 관람 가능하지만 예매를 서둘러야 한다. 동일인에 한해 2자리까지 예약 가능.

입장권은 공연 1시간 전부터 출입구에서 교부하며 선착순으로 자리 배정한다. (문의: 문화체육과 410-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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